김천 상무, 9경기 무패 행진 이어가며 전북 현대와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1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0-0으로 비겼습니다. 김천은 이 결과로 승점 26을 얻어 일단 선두에 올라섰으며, 전북은 승점 14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진의 약점을 드러내며 승리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한편, 김천은 전병관과 박재용을 앞세워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상대팀 골문을 노크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각각 후반에 교체를 통해 파괴력을 높이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득점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특히, 후반에는 VAR 판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천의 서민우가 후반 45분에 골망을 흔들었으나 핸드볼로 득점이 취소되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전북의 터치가 김천의 박승욱의 손에 맞았지만 핸드볼이 아니라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러한 판정으로 인해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